구매가이드 : 국민다이렉트카

국민다이렉트카 9월 내차 시세조회

매일 변화하는 시장상황과 거래가격을 분석하여
내 차 상태에 맞는 실시간 시세를 즉시 제공 합니다.

자주 찾는 질문
Q
시승을 해볼 수 있나요? 한다면, 무엇을 체크해야 하나요?
A

시승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중고차 시장의 상품용 차량은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내가 직접 타는 것은 불가할 수 있으므로, 판매자(딜러)에게 운전을 권하고 운전 코스와 속도 등의 요구 조건을

요청한 뒤 옆에서 차를  체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2012년 9월에 딜러종합보험 보상제도가 일부이기는 하지만 시행이되어 해당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딜러는 본인 소유의

상품용 차량을 운행할 수 있습니다. 시승 후 문제가 없다면, 1일 한정 보험이나, 책임보험 가입을 하여 시승을 하면

더욱 좋습니다. 단, 1일 한정보험은 당일 바로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가계약 후 보험 효력이 있는 날 시승한 뒤 차량을

인수하거나, 당일 바로 타려면 본인 명의로 책임 보험을 가입해야 시승이 가능합니다. 


만약 시승을 못하고 구입하는 경우라면, 계약서 특약에 시승을 못하고 구입하므로 출고 후 주행 중 발생되는 심각한

차량 쏠림, 브레이크 떨림 현상, 구동 계통의 명백한 이상음 등은 판매자가 책임 수리를 하거나 차량 계약 해지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명기 후 계약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승 시 체크 포인트 
-  시동을 걸고 공회전을 해봅니다.  

   엔진 소리가 심하거나 반복적인 이상음은 없는지, 계기판의 RPM 이상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오토미션의 변속 충격 여부를 점검해 봅니다.   

   오토미션을 전후진 모드로 이동시켜 덜컹거리지는 않는지 살피면서 조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핸들, 클러치, 브레이크, 엑셀레이터를 점검해 봅니다.  

   핸들 떨림이 적고 브레이크나 엑셀레이터 등의 유격이 적절한지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  참고로 시승 시에는 창문을 닫고 라디오의 볼륨을 끄고 차량의 소음과 진동에 집중해 보는 것이 좋으며,

   열선은 미리 켜두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제대로 작동되었는지도 확인할 것을 추천합니다.

Q
차량확인을 위해 판매자에게 언제 방문하는 것이 좋은가요?
A

방문할 때는 맑고 밝은 날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차량 확인은 실외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실내라면 밝은 곳으로 이동하여 차량 상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비오는 날이라면, 실내에 매장이 있는 경우에는 한가할 가능성이 크므로, 더욱 꼼꼼히 시간을 들여 차량을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
실제 차량을 확인 할 때 어떤 것들을 확인하면 되나요?
A

자동차를 전문가 수준으로 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어떤 차주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운용한 자동차인지 모를 경우에는 중고차 전문가에게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막상 중고차 전시장에 들어서면, 판매자의 수많은 설명도 들어야 하고, 생각보다 좁은 공간에서 많은 것을 고려하면서, 여유있게 차를 보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닙니다.

 

중고차를 검색하고, 전화로 만남을 약속 한 뒤 실차를 보러 갈 때 무엇을 봐야 할지 준비를 안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모든 것들을 꼼꼼히 다 봐야겠다는 자세도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무엇을 봐야 할지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자동차는 밸런스와 좌우 대칭으로 봅니다.


자동차에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기계입니다.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강한 엔진과 변속기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빠른 속도에서도 균형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따라서 차를 보러 가시면 두서너발 떨어져 차량의 앞뒤, 좌우의 균형을 확인 하십시요. 
   
대부분의 차량은 좌우대칭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쪽 부분이 이상하다고 생각된다면 반대편 동일 부분과 비교해보시고, 그래도 의심이 된다면 동일한 모델의 다른차로 비교하는 방법으로 자동차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좌우 대칭법으로만 보아도 차량의 많은 부분이 확인됩니다. 엔진후드(본넷)와 트렁크 좌우 유격을 새끼손가락을 넣어 보면 교환 상태 혹은 수리 상태를 유추해 볼 수 있고, 헤드램프의 교환 여부나 약간 주행시 비슷한 조도를 내는지도 알 수 있으며, 외부패널의 도장 상태나 판금 상태도 비교해보면서 알 수 있습니다. 무엇이 정상인지 몰라도 됩니다. 다만 좌우대칭이 안되면 판매자에게 그 이유를 묻는 것만으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구입 후 수리비용 부담이 큰 것부터 봅니다.


중고차를 처음 사는 사람일수록 모든 것을 확인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수만 가지의 부품이 조립되고, 수십 가지의 기능이 있는 자동차를 주어진 시간 안에 다 확인하는 것을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선 중고차 전문 딜러에게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라면,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에 있는 내용은 서류상에 체크 되어 있는 부분만 확인하면 됩니다. 해당 부분의 이상이 있으면 이후에 언제든지 수리 및 보상을 요구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중고차를 확인하는 순서는 구입 후 수리비용 부담이 큰 것부터 살펴보는 것이 맞습니다.

- SUV나 휠 사이즈가 큰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타이어 트레드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 타이어 4개의 브랜드가 동일한지, 혹은 타이어 무늬 패턴이 동일한지 (타이어 폭이 넓은 차량의 경우 이러한 이유만으로도 고속 주행시 핸들이 떨리거나, 차체가 떨릴 수 있습니다.), 타이어 옆면에 심한 손상이나 애매한 곳에 타이어 펑크 패치가 붙어 있는지부터 살펴 보는 것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차량의 타이어 가격은 생각외로 상당히 고가이며, 수입차 일부 브랜드와 일부 차종에 적용되는 런플랫 타이어를 교환해야 하거나, 일반 타이어 일지라도 경우에 따라서 4개를 다 교환해야 하는 경우에는 일백만원 이상의 많은 예산이 소요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라디오를 틀어 이리 저리 주파수를 맞추면서 점검할 시간에, 보다 고가인 CDP나 CD체인져의 작동 유무를 확인하고, 일체형 네비게이션이 있다면 그보다 조금이라도 이동을 해보아 네비게이션이 정상 작동하는지, GPS는 잡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좌우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이 잘 들어오는지 일일히 켜보며 친구에게 확인할 시간에 전조등이 HID인지, LED램프인지를 확인하여 고가의 램프들이 정상적으로 들어오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와이퍼를 움직여보면서 와이퍼 브레이드가 얼마나 남았는지 볼 시간에, 전면유리가 솔라 라스이고 우적감지기능이 있는지를 보고, 해당 기능이 있다면 전면유리의 구석구석에 돌이 튄 자국이나 찍힘이 진행되어 전면유리를 교환해야 할 일이 일어나지 않을지 확인해야 합니다. 

 

신차 보증기간이 남아있는 차량이라면, 차량의 기능적인 부분의 이상유무는 아예 볼 도 없이 차량의 소모성 부품의 상태를 살피는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차량에 따라 구입 후 매수자 부담이 더 큰 부분부터 살펴보는 것이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차량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3. 눈에 안 보이는 부위부터 봅니다.

 

중고차 전문 딜러가 판매하는 차량을 상품용 차량이라고 합니다. 도로 에 주행을 위한 차량이 아니라 판매를 위한 상품이라는 뜻입니다. 판매를 위해서 도색, 광택도 하고 일부 기능적인 문제는 수리도 합니다. 그래서 중고차 매장의 많은 차량들이 일반 도로의 차량보다 훨씬 좋은 외관과 관리상태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투자가 판매를 위한 투자이기 때문에 주로 눈에 잘 띄이는 곳 위주로 진행이 됩니다. 판매와 판매 후 이익을 목표로 하고, 완벽한 신차가 아니기 때문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일부러 투자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래서 중고차를 보러 가면, 준비된 눈에 보이는 부분을 볼 것이 아니라, 눈에 안 보이는 부분 위주로 살펴봐야 합니다. 허리를 숙여 범퍼 아래, 도어 아래, 사이드 스탭 아래의 상태를 살피십시요. 
 

구매에 확신이 있는 차량이라면 매도자에게 요구하여 차량 하부를 보여 달라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왜냐면 하부 부품이나 프레임의 교환, 판금, 용접된 부분은 표기가 되지만 찌그러지거나 부식은 고지가 되지 않기 때문에 최종 구매 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요구입니다.

 

좋은 자동차를 고르는 것을 위와 같은 상식선에서 고른다면, 자동차를 보는 것이 반드시 자동차 전문가가 아니어도 가능한 일이며, 동일한 차종과 모델을 반복해서 보고 고르다 보면 어느새 해당 차종을 보는 안목이 늘어 있는 본인을 느끼게 되실 겁니다.

Q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가 무엇인가요? 어떻게 보면 되나요? 믿을 수 있나요?
A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드립니다.

 

1.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120조(중고자동차의 성능고지 등)에 따르면 매매업자는 법 제58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판매 시 해당 차량의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를 매수자에게 고지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2.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에서 알 수 있는 것과 보는 방법


기본적으로 처음 보는 어려운 내용이 많다고 겁 먹으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 양호 □ 없음 이 나와 있으면 이상이 없다는 것이니, 내용을 상세히 아실 필요는 없고,
□ 있음 □ 작동불량 □ 정비요 등 양호나 없음 외 내용에 체크가 되어 있으면 해당 내용을 물어보시면 되시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에 판매에 지장이 있는 주요 부분은 체크가 되면 판매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체크가 되면 수리 후 다시 성능.상태 점검을 받기 때문에 대부분 양호 혹은 점검 정도가 체크되며, 결정적인 결함은 체크 되어 있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1) 자동차 주요 일반 사항, 사고 및 침수 유무

 

 ★ 중요 포인트
  - 주행거리 및 계기상태   : □ 작동불량이 체크 되어 있으면 주행거리를 보장 못한다는 겁니다.
  - 검사 유효기간  : 유효기간은 적혀 있는 날짜부터 30일내 입니다.

                             지났거나 임박했다면 구입 전 검사 요청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동일성 확인(차대번호)   : □양호가 아니면, 별도의 비용이 들거나, 신차 애프터서비스가 불가하거나 재판매가

                                         안 되는 경우가 있으니 양호인지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 불법구조변경 : □ 없음이 아니라면 구조변경을 요청하거나, 해당 부품을 제거 혹은 정품으로 대체해 달라고

                         요청하셔야 합니다. 
- 사고/침수 유무 : 중고차 사고침수차에 관한 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주요 장치의 상태

 

 

 

 

 ★  중요 포인트
- 주요 장치의 작동 상태를 고지하는 내용입니다. 
- 차량의 주행거리와 연식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년이 넘어가는 차량은 서서히 부품들의 교환 주기가 오거나,

   오일이 교환 주기가 오거나 일부 누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실린더 헤드, 블록의 오일 노유와 냉각수 누수 등은 미세누수라고 하더라도 즉시 수리를 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자동 변속기 쪽의 슬립(동력전달 과정에서 손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이나 충격, 출력부족 등도 즉시 수리를

   요하거나, 금방 수리가 필요한 상태가 되며 금액도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체크 유무를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3) 외판과 주요 골격의 상태

 

 

 

 ★  중요 포인트
- 외판을 교환 유무를 보는 것이 중요하지만, 많은 외판 교환이 아니면 차량 성능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감가요인으로만 가만 하시기 바랍니다.                                   사고차에 관한 내용 자세히 보기>>

- 중요한 것은 주요 골격의 손상 부분입니다. 특히 휠하우스, 인사이드패널, 필러패널등의 손상은 발생 빈도도 많고,

   발생시 차량 감가 부분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므로 체크 시 가만하여 구입을 하시기 바랍니다.

 

3.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의 활용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는 차량 구입일을 기준으로 1개월, 2,000Km까지 차량의 성능을 보장하는 것으로 기간인 1개월이나 거리의 2,000Km 중 먼저 도래하는 것으로 보증이 종료되게 됩니다. 구입 후 차량의 이상 유무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건과 많은 주행을 성능.상태 점검 보증 기간 내에 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우선 자동차가 고장이 나는 경우를 보면, 오랫동안 운전한 차주가 아닌 다른 운전습관을 가진 운전자가 운전하는 경우, 또 상품용 차량으로 일정기간 정차 상태에 있다가 판매가 되어 갑자기 운행이 많아지는 경우 고장이 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매도자와 성능.상태 점검자도 차량에 대한 모든 조건에 대해 자동차를 테스트 해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야간 운전을 하면서 나타나는 문제, 고속 주행을 하면서 나타나는 문제, 많은 비가 오는 상태에서 나타나는 문제, 사람이 많이 타거나 짐이 많이 실리게 되면서 차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나타나는 문제 등등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발생되는 문제와 관련하여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에 나와 있는 부분은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의 책임으로 처리 할 수 있습니다.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 하단에는 다음과 같은 서명 날인 란이 있습니다.

 


이때 점검자는 성능.상태 점검을 하는 업체나 사람을 말하며, 고지자는 매도자가 됩니다. 차량이 구입 후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와 내용이 상이하거나, 주요장치의 이상이 발생된 경우에는 중고자동차 성능.상태 점검자에게 보상을 요구하여야 합니다. (매도자가 아닙니다.)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 상단에는 보증 유형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자가보증은 성능.상태 점검자가 직접 수리를 해주거나, 물어준다는 내용이고, 
□보험사 보증은 별도의 보험을 가입하여 보상을 해준다는 내용입니다. 

두 보증유형 자체가 매수자에게 유.불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보험사 보증까지 가입한 성능.상태 점검 업체가 제대로 된 보증 프로세스와 보증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중고차 성능. 상태 기록부를 믿을 수 있나요?


중고차 성능. 상태 기록부는 보다 나은 중고차 거래 시장을 만들고, 매수자 보호를 위하여 여러 번의 법률 재정비가 이뤄지고 있고, 현재도 개선이 진행 중입니다. 언론과 인터넷에 중고차 성능.상태 기록부가 제대로 된 소비자 보호를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피해 사례가 많이 나오지만 여전히 매수자가 기댈 수 있는 유일한 법적인 보호망이며, 많은 소비자 피해사례 양보다 거래 이후에도 문제없이 진행되는 더 많은 건들이 존재합니다.

 

현재 중고차 성능. 상태 점검은 지정 정비업체,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등 3개 기관이 진행할 수 있으며, 시장에서 중고차 성능.상태 기록부를 받아보면 대부분 정비업체 혹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진행한 성능.상태 기록부입니다.

 

이중에 정비업체가 진행한 경우에는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행위만 하고 보증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딜러와 계약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중고차 진단보증을 주업으로 하는 자동차진단보증협회의 회원사가 진행한 중고차 성능. 상태 기록부가 신뢰성에서는 조금 더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매수자가 중고차 성능업자를 정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비업체가 진행한 내용일 경우에는 보증 유형과 보증 주체에 대한 책임을 한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5. 중고차 성능. 상태 기록부에서 알면 유익한 것


 -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의 유효기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효기간은 120일이며, 날짜를 초과한

   성능.상태 점검기록부는 성능.상태 점검을 다시 받아 발급 요청을 하여야 합니다.
 - 하단의 서명날인에 정확한 서명날인(직인)이 있는지 확인 하십시오.
 - 성능.상태 점검자에 대한 연락처를 요구 하실 수 있습니다. 
 - 일부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에 보증 형태가 미가입된 경우에는 별도 계약서 특약내용에 성능.상태 점검

   책임 주체와 보증 유형을 기입해 달라고 요구 할 수 있습니다.
 - 중고차 성능.상태 기록부를 분실하더라도 매도자에게 사본을 요구할 수 있으며, 매도자가 해당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기록부를 의무적으로 보관해야 하는 기간은 판매일로부터 1년 입니다. 
 - 중고차 성능.상태 기록부에 의한 원만한 보증 처리가 이뤄지지 않거나, 매도자와 성능 점검업체에서 책임을

   미루는 경우의 민원은 해당 매도자가 속해 있는 관할 구청내 교통행정과, 혹은 자동차관리팀에 요청하면 됩니다.

Q
중고차를 살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이 사고차에 대한 부분입니다. 사고차에 대해 알려주세요.
A

자동차의 사고 유무의 구분 기준과 세부적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중고차를 처음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들께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대부분 사고난 차를 살까봐 두렵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그러면 중고차 거래에 있어서 사고와 무사고 기준은 무엇이며, 어떻게 구분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에서의 사고 구분
중고차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자동차관리사업자는 차량을 판매 전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을 받아 매수자에게 고지하고, 일정 기간동안 보관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사고의 유무를 표기하고 고지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사고 유무의 기준은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아래쪽에 위치한 “주요 골격 부위의 판금, 용접, 수리및 교환”이 있을 때 사고가 있다고 체크가 되게 됩니다.

 

여기서 차량 구조에 대한 내용을 간략히 설명드리면 자동차는 외부패널(성능점검 기록부에서는외판으로 표기)과 프레임(성능점검 기록부에서는 주요 골격으로 표기)으로 이뤄집니다. 어디가 외부패널이고 어디가 프레임인지 일일이 외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외부패널은 차체에 볼트로 고정이 되어있고, 프레임은 용접으로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외부패널은 볼트를 풀 공구만 있으면 쉽게 탈착이 가능하며, 앞팬더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부착된 상태로 열리거나 움직이는 부분이고, 프레임은 탈착이 불가능하며, 개별로 움직임이 불가한 부분입니다.

 

아래 그림은 자동차 프레임 그림입니다. 보시다시피 자동차 프레임은 뒷팬더(뒷타이어 위쪽으로 일반적으로 주유구가 위치하는 곳)와 루프(자동차 천정), 루프를 들어올리고 있는 A,B,C 필러를 제외하고는 자동차 밖으로 드러나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프레임외 나머지를 외부패널, 외판이라 합니다.

 

 

 

 
그러면 왜 사고는 프레임에 손상(교환, 판금, 용접)된 차량에 한정하는 것일까요?

이유는 자동차의 구조에 있어서, 프레임이 외부패널보다는 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프레임의 주요 역할은 사고 시 외부 충격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고, 주행 중에는 자동차의 안정적인 달리기 성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외부패널은 손상 시 얼마든지 다른 부품으로 대체를 하여도 성능이나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프레임은 손상이 되면 제대로 원상복구하기가 매우 까다롭고, 손상 정도가 심하면 수리 자체를 포기하기도 하며, 일부 부분만 부분적으로 교체 시 원래의 강성이나 밸런스를 유지하기가 어렵기때문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외부패널이 피부나 피복이고, 프레임은 뼈로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프레임 중에서도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에 표기되는 8가지 주요 프레임은 뼈 중에서도 척추에 비교할 수 있겠습니다. (프레임 제조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되어 가면서, 성능.상태 점검 주요 프레임 중 일부 프레임(크로스멤버, 프론트패널)등은 없어지거나 구분이 모호해 지고 있습니다.)
옷은 얼마든지 갈아입을 수 있지만, 뼈를 바꾸는 것은 어려우며, 바꾸어도 원래의 기능을 못하거나 제한적으로 하는 것에 비유 할 수 있겠습니다.

 

최종 정리를 해본다면, 위 그림에 나와있는 프레임의 손상(교환, 판금, 용접)이 아니라면 사고라고 고지 되지 않음을 이해 하시면 되시겠습니다.

 

2. 외부패널은 왜 사고가 아닌가? 차량의 문, 엔진후드(본넷), 트렁크는 왜 사고로 고지하지 않을까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해당 부품은 얼마든지 단품으로 교환이 가능하고, 단품 교환을 했을 때 자동차의 성능에 큰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에서 사고로 구분하지 않는 것이지, 교환시에는 반드시 매수자
에게 고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외부패널의 교환 유무를 고지하고,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 외부패널 교환은 프레임 교환을 유추해볼 수 있는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외부패널 교환 없이 프레임만 교환 되는 경우는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으며, 그동안 필자의 경험으로도 굉장히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 감가요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외부패널 교환 시 감가는 부위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범퍼는 외부패널도 아니며 따라서 교환했다고 하여 감가요인도 되지 않습니다.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상에는 점검사항에 아예 빠져있습니다. 그외 외부패널들의 감가율은 해당 패널의 크기에 거의 비례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외부패널이 교환 된 차량이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차량 제조 기술의 발전과 트랜드가 있고, 또 하나는 차량 수리 트랜드에 있습니다.

 

최근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고효율의 고연비 차량으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고연비 차량은 차량의 파워트레인(엔진.미션)의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차량의 강성을 유지한 상태로 얼마나 가볍게 만드느냐도 고효율, 고연비 차량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자동차를 구성하는 소재가 철에서 매우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부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아래 참고 그림은 AUDI 차량의 차체 알루미늄 적용 관련 그림입니다. 아래와 같이 기술력을 선도하는 수입차외에도 최근에는 국산차에도 다양한 소재가 외부패널에서부터 적용되어 차츰 프레임과 엔진과 변속기에도 적용이 넓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소재들은 예전의 철과 같이 사고나 충격으로 손상 받았을 때 일반적인 수리업체에서 판금으로 복구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간단하게 판금.도색 할 수 있는 사고도 이러한 소재가 적용된 차량은 대부분 해당 외부패널 전체를 교환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외부패널 교환이 더 잦아지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요인은 자동차의 단위 금액이 차츰 올라가면서, 사고시 보험으로 수리를 처리하는 것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험 수리 되는 차량의 보상 처리는 보험사들이 수리 단가와 가격을 책정하는데 보험사들이 보험 보상 정책에 있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판금 수리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보험수리업체에서는 공정시간이 짧은 전체 패널 교환을 선호하게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최근의 차량들은 사람들이 옷을 갈아입듯 쉽게 쉽게 외부패널을 교환하게 되었으며, 일부 차주들은 본인의 차량의 외부패널이 판금이 불가한 소재인지도, 혹은 최근에 보험처리한 부분이 전체 교환이 된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3. 구매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중고차 사고유무를 고지할 의무, 사후 책임이 있는 사람에게 구입 합니다.
중고차 판매시 사고유무를 반드시 고지해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 판매 이후 책임이 있는 매도자에게 구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구입은 중고차 전문 딜러에게 구입을 하는 것이 안전한 구매이며, 반면 개인간 거래는 이러한 일이 발생 시 사고가 구입 전인지, 구입 후 인지에서 부터, 매도자의 고의성 등 모든 것을 개별로 처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대부분 제대로 처리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고차 사고유무에 대한 민원은 구입 후 바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구입한 뒤 차를 수개월에서, 수년 운행한 후에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딜러 중에서도 해당 업을 오랫동안 지속한 전문 딜러나 전문 상사, 혹은 인터넷에서 매도자 정보를 확인하여 많은 차량을 전문적으로 판매한 이력이 있는 딜러에게 구입하는 것이 중고차 사고에 있어 안심 거래라 하겠습니다. 

 

② 사고차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사고차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사고차 임을 숨기는 거래가 나쁜 것입니다. 따라서 사고차임을 제대로 성능.상태 기록부엘 표기 혹은 매수자에게 알리고 그에 따른 서로가 인정하는 감가를 진행하여 가격이 제시되고 거래가 된다면 사고차 자체가 나쁘다 할 수는 없습니다.

 

③ 외판교환을 이용하는 거래를 하세요. 

앞서 설명드린데로 외판 교환이 사고가 아니라는 인지를 하셨다면, 이제 외판교환을 이용한 중고차 거래도 해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아직도 대부분의 매수자들이 무사고 차량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광고에 엔카보증진단과 성능점검기록부가 표기되어 있는데도 차량 문의 전화를  하면서 첫마디가 사고는 없는 차량이지요? 하십니다. 그런 기형적인 매수 쏠림이 사고차에 대한 속임수를 만들고, 매도자에게 사고 부위를 숨기도록 유혹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도로에서 수많은 차량들이 크고 작은 사고가 났을 겁니다. 사고의 대부분이 과실여부를 가려 처리가 되지만 어느 사고도 차주가 사고를 의도 했거나, 사고가 날 것을 예상하지 못합니다.

무사고 차량을 힘들게 구입했다 하더라도, 언제든지 운행 중에 사고차 혹은 외판교환 차량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오히려 무사고 차량 구입대비 더 많은 감가가 이뤄지는 것이지요.

중고차를 찾는 이유가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시는 것이라면, 시장에서 외판교환 된 차량도 편견없이 구매리스트에 올려 놓고 검토해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외판교환 된 자동차는 사고차가 아님을 이제 아셨으니까요.

 
Q
침수차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침수차를 구분하는 간단한 팁과 시장에서 침수차를 피하는 요령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침수차 구분하는 간단한 팁
침수차를 이야기 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림이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자동차가 물에 잠기면, 가장 크게 손상되는 부분은 자동차의 전기계통 부품입니다.

최근 자동차는 기계적인 부분과 전기적인 부분이 같이 결합되어 있으므로 대부분의 제어를 전기부품들이 하고 있습니다. 전기 부품은 물에 침수가 되면 다시 사용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침수된 차량은 원상복구 시간과 비용이 과다해지므로 대부분 전손 처리의 비율이 높습니다. 이렇게 전손 처리된 차량들은 폐차가 진행되어, 유통되어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일부 차량이 수리가 되어 유통되고 있습니다.

 

침수차를 구분하는 방법은 자동차가 침수되었고, 수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부품을 새부품으로 교환을 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모든 부품을 새부품으로 교환을 하게 되면 수리비용이 판매할 수 있는 금액보다 올라서 침수차를 수리 후 판매하려는 업자들이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침수차를 유통시키는 업자들은 최대한 기존 부품을 살려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사용을 하고, 할 수 없이 대체해야 하는 부품들에 대해 중고부품 혹은 신품을 사용하여 수리를 합니다. 그렇다면 기존 부품들 중에 재사용 빈도가 높고, 재사용시 흔적이 남는 부분을 찾는 것이 침수차 감별하는 노하우가 되겠습니다.

대표적 확인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스티어링 휠(핸들) 아래 스티어링 휠에 꼽혀 있는 막대 기둥 같은 것이 보이는데, 이를 핸들 샤프트라 합니다. 

    침수된 차량의 경우 심한 부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안전벨트를 끝까지 뽑아서 확인해 보면, 안전벨트 끝부분에 진흙이나 물이 잠겼다 마르면서 생기는 흰색 경계선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운전석, 뒷좌석 시거잭 철부분에 심한 부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엔진룸 안에 ECU 및 전선 교체 흔적을 확인하여 봅니다. 고정하는 부분이 진흙 같은 흔적이있는 경우도 있지만,

    연식대비 해당 부품 일체가 교환 된 경우도 침수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5) 차량의 바닥 매트와 트렁크 바닥쪽에 진흙이 마른 흔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차량 시트 전체를 교환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고개를 숙여 시트 밑 철부분을 봤을 때 심한 부식이 일어났거나,

    손이 닿지 않는 부분에 진흙이나 물자국이 있는 경우 침수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침수차를 피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침수차 유통은 장마나 태풍으로 인해 침수차가 발생하고, 침수차에 대한 언론보도가 한참 나올때는 유통되지 않습니다. 이때는 보험사와 차주간에 차량 처리와 일부 침수차 유통 업자들이 침수지역에서 차량을 인수해가기 바쁜 시점입니다. 또 침수차 수리를 위해서는 차량의 전체 혹은 일부를 분해하고 재조립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소요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여름이 지난 가을이나 초겨울쯤이 침수차가 유통되는 시점이라 하겠습니다.

 

침수차가 전손처리 되는 경우에는 보험사고이력에 전손처리 이력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침수차를 원천적으로 피하는 방법보다는 침수차임이 발생되었을 때 책임을 질 수 있는 중고차 전문 딜러에게 구입을 하는 것이 안전한 거래입니다.  이때도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의 침수 표기 내용을 잘 살펴보고,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를 제대로 배부 받는 것이 침수차 걱정 없이 중고차를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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